임신을 하게 되면 보다 영양분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엄마가 섭취하는 음식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이죠. 임신 중에 엄마의 식습관은 임산부의 건강뿐만 아니라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면서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임신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임신 중독증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단백뇨, 신장 문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올바른 식단을 하게 되면 적절하게 체중을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체계가 약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및 E, 아연, 셀레늄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임신했을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나 임산부 입덧에 좋은 음식 알려드려요.
임신 입덧 시기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임신을 하고 난 뒤 9주 이내 초기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중에서 11주부터 13주 차가 가장 증상이 심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16주 이내에 완화가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22주까지 간다고 합니다. 임신 중 입덧은 다양한 시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덧은 호르몬 수준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태아의 발달과 임신 유지에 필요한 조건을 만들어줍니다. 시기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변화로 인해서 식욕이 증가할 수도 있고, 저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에서 8개월 사이가 입덧이 심한 이유는 태아의 발달이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태아가 발달이 될 수 있도록 영양소 요구가 더 많아지면서 태아의 뇌와 신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합니다. 입덧이 심해지게 되면 음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고, 여러 음식을 먹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무작정 많이 먹기보다는, 적절히 조절하고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여 몸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마다 입덧이 심한 시기는 다르게 나타나며 신체적 변화와 식습관에 맞추어 입덧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산모의 영양 상태는 태아가 태어난 후 영양 불균형 또는 비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체중 증가와 좋은 음식을 골라서 섭취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입덧에 좋은 음식
임산부가 되는 순간 어떤 게 아기한테 좋은 음식인지, 아니면 금기 음식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입덧이 심하게 될 경우에는 섭취하기가 힘듭니다. 그럴 때 입덧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입덧할 때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입덧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일은 식사 전후로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은데 너무 당분이 높은 경우에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하면서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채소나 샐러드를 섭취하면서 영양소를 풍부하게 맞춰주는 것도 좋습니다. 영양가 높은 곡류와 견과류는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포만감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심할 때도 영양소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선택하며 건강한 조리 방법을 사용하여 영양소가 보존되도록 합니다. 건강한 간식으로 요구르트와 과일을 섞은 스무디, 채소 스틱도 좋습니다. 여기에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D 등을 제공하는 유제품도 좋습니다. 다만 유당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임산부라면 유제품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여 입덧 관리를 해주세요. 색상이 다양한 채소는 영양소가 풍부하면서 입덧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당근, 브로콜리, 시금치, 녹색 잎채소 등 열심히 챙겨서 입덧 관리 해주면 됩니다.
입덧이 심할 때
입덧이 심하게 되면 일상생활 하면서 많은 지장을 받게 됩니다. 호르몬 변화로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선 자극 호르몬이 구토중추를 자극하여 입덧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기에 심리적인 요소도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심할 때 입덧 완화 방법으로는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뿐만 아니라 수분섭취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임신 중 수분 섭취는 양수 늘리기에도 좋으면서 구토를 많이 하게 되면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기에는 물이 최고입니다. 또한 실내에서만 누워만 지내기보다는, 10분이라도 걸으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천히라도 움직이면서 산책하게 되면 입덧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하루에 1일 5번이나 6번 정도로 소량으로 나눠서 식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이거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이 오래되면 구토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속을 비우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식사 전후로 30분 정도 안정을 취해주면서 임신 초기 입덧을 완화시키며 건강 관리를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관리하기입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명상, 요가, 걷기 등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세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식욕과 입덧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동안 꾸준히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입덧이 심할 때도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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